오늘은 유난이 생각나는 18여년전의 행복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 크림스프 한 그릇이 주었던 행복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겨울날, 저는 출근 버스를 타기 위해 강남역에서 버스가 있는 방향으로 부지런히 걷고 있었습니다. 그떄만해도 아침에만 운영하는 빵부페도 있었고, 푸드트럭, 한줄에 1,000원하던 김밥도 많았던 시절이었지요. 그날따라 푸드트럭들을 지나쳐 걷고 있는데 유난히 한 곳의 푸드트럭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곳에서 팔고 있는 것은 '스프'였어요. 그때만해도 푸드트럭은 떡볶이같은 분식이나, 아침에는 샌드위치같은 것들이 주였기 때문에 스프는 참 저에게는 신기한 품목이었습니다. 마침 아직 버스탈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었던 터라 그 중 익숙한 '크림스프' 한 그릇을 주문했었지요. 그날의 날씨는 ..
[용인수지] 코이라멘 수지구청점
용인 수지에 학원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일명 학원가. 그 학원가에 들어서는 입구즈음 건물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라멘집입니다.정말 작은 규모의 가게라 종종 만석으로 대기를 해야하기도 하는데요.. 마제소바가 먹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가게는 건물 코너쪽에 저렇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홀쪽은 손님이 만석이라 안찍었고, 저는 저 바쪽에서 혼밥을 하였네요.저는 코이라멘에 오면 항상 언제나 마제소바!!!!짭짤하고 감칠맛이 강하며, 고소한 맛과 매운 맛이 적당히 섞여 아주 매력적인 라멘입니다.제가 주문한 마제소바에 꼭 빼놓지않고 제가 추가하는 것은 바로 간장계란입니다. 넘 매력적인 맛이지요~! 차슈도 탱글부드럽고, 달걀노른자가 소스를 부드럽고 크리미하게 해주어서 고소하고 매콤하고 부드러움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매일 하나씩, 소소하게 목표를 달성하는 힘] 11. 하루 1000원씩 소소하게 저축
그제, 좀 크게 마음상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다툼도 있었지요.어제 그래서 화해를 해야겠다..라는 마음에 포스팅을 했더랬습니다.그리고... 화해는.. 절반만 성공이네요(슬퍼라) ***저축들 많이 하시지요? 투자도 하고 계시지요? 자산을 늘이는 일에도 공부가 필요하더라구요... 저축: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저축은 단순히 돈을 모아 두는 행위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현재의 생활에 집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긴급한 필요가 반드시 발생합니다. 이러한 순간에 대비하려면 저축이 필수적입니다. 저축은 경제적인 자립을 가능하게 하고, 갑작스러운 위기나 필요에 대해 더 큰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저는 이미 경험해봤지만,..
아이쇼핑: 현실을 잠시 벗어난 즐거운 상상의 여행 아이쇼핑은 말 그대로 '아이'와 '쇼핑'을 결합한 단어로, 실제로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단순히 보고 즐기는 쇼핑을 의미합니다. 아이쇼핑은 일종의 힐링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쇼핑을 하는 동안 우리는 마치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실제로 손에 쥐고 있는 것처럼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둘러보거나, 꿈에 그리던 아이템을 상상만으로 소유해보는 경험은 현실의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가 되기도 합니다. 또, 많은 온라인 쇼핑몰과 쇼핑 앱들이 제공하는 편리한 탐색 기능 ..
어제의 목표는 청소였습니다.참 정리 정돈이 힘든 일이네요.막상 치웠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서면 다시 쌓이고 있는 매직~ 이 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조금씩, 구역을 나누어 청소해보렵니다. ***혹시 누군가와 싸우신 적이 있으신가요? "화해"는 갈등이나 오해로 인해 불편한 관계를 개선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평화를 되찾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화해는 단순히 대화를 나누는 것을 넘어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감정을 진지하게 공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갈등이 생기면 감정이 격해지고, 그로 인해 우리는 서로를 멀리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화해는 감정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고집을 부리지 ..
산책을 하시나요? 산책,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는 시간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바삐 라이딩을 하고, 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얼굴에 닿는 바람이 그리 매섭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걷고싶다..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바쁜 하루 일과 중 조금의 시간을 들여 마음을 여유롭게, 그리고 나를 좀더 행복하게 만드는 시간을 갖어보자는 마음에 점심식사 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았습니다. 내내 실내에만 있던 그 시간에 밖의 공기, 밖의 햇살을 맞으니 나 자신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 된 산책은 오늘의 행복이었습니다. 한 걸음씩 걷다 보니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정리도 되고, 걸어서 힘들꺼라는 생각보다는 되려 마음의 힐링 덕분인지 피로도 해소되는 기분을 느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