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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부터 시작하는 노후 준비 시리즈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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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vs IRP – 어떤 노후 준비 상품을 먼저 시작할까?
노후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을 고민합니다. 두 상품 모두 세액공제 혜택과 노후자산 마련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실제로는 목적과 사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어 상황에 따라 더 적합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 공통점부터 정리해보자
- 세액공제 혜택: 두 상품 모두 연간 최대 900만 원 한도 내에서 13.2~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단독은 최대 400만 원까지)
- 연금 수령 시 과세 유예: 노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까지 과세가 유예되며, 수령 시 저율 분리과세(3.3~5.5%) 적용
- 운용 방식 유사: 예금형, 펀드형, ETF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 가능
✅ 2. 연금저축 – 더 유연한 사용, 직장인에게 적합
장점
- 운용 자유도 높음, 금융사에서 쉽게 개설 가능
- 납입 중단/재개 유연, 다양한 상품 선택 가능
단점
- 세액공제 한도 400만 원
- 일시 인출 시 과세 불이익
적합한 사람: 사회초년생, 프리랜서, 유연한 운용을 원하는 직장인
✅ 3. IRP – 더 큰 세제 혜택, 안정 지향적 구조
장점
- 연간 700만 원까지 납입 가능 (연금저축과 합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 회사 퇴직연금과 연계 가능
- 강제적인 노후 저축 가능
단점
- 중도 해지 시 세제 불이익 및 기타소득세 부과
- 자금 유동성 낮음
적합한 사람: 퇴직연금을 직접 운용하고 싶은 직장인, 강제 저축이 필요한 사람
✅ 4. 어떤 걸 먼저 시작해야 할까?
기준 | 추천 상품 |
처음 시작하는 경우 | 연금저축: 접근성 ↑, 운용 유연성 ↑ |
세액공제 극대화 원할 때 | IRP 추가 활용: 총 900만 원 한도 활용 |
직장 내 퇴직연금 있음 | IRP 통해 통합 운용 가능성 ↑ |
자영업자/프리랜서 | 연금저축 우선, IRP는 부차적 고려 |
✅ 5. 함께 고려할 세제 혜택 시뮬레이션
- 연봉 4,000만 원, 연금저축 400만 원 납입 시 → 약 52만 8천 원 환급
- IRP 700만 원 추가 납입 시 → 약 92만 4천 원 환급
- 총 145만 원 절세 효과 가능
당장의 수익보다, 장기 전략이 먼저
연금저축과 IRP는 단기간 수익보다 ‘노후 생존 자금’ 확보에 집중하는 금융 도구입니다. 각 상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현재의 재무 상태와 목표에 맞는 조합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 시작하는 것입니다.
[30대부터 시작하는 노후 준비 시리즈]
1편 : 왜 지금 시작해야 할까 – 30대의 노후 준비가 중요한 이유
왜 지금 시작해야 할까 – 30대의 노후 준비가 중요한 이유
30대부터 시작하는 노후 준비 시리즈 ①왜 지금 시작해야 할까 – 30대의 노후 준비가 중요한 이유'지금 나는 아직 젊다. 기회도 많고, 나이듬은 나중이야기!' 그렇기에 ‘노후 준비’라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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