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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완벽하게 하기 위해 내일을 기약한 적은 없으신가요?
우리는 도전하고 계획하고 실천하고 완성하는 그 과정에서 완벽하고 더 완벽하길 기대합니다. 그렇게 완벽하기 위하여 계획이 늦어지거나 또는 실패하고 더 크게 좌절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완벽주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완벽해야 한다는 믿음이 실패를 부른다
"완벽하게 준비되면 시작할게."
"이번에도 부족했어. 다시 고쳐야 해."
"조금이라도 틀리면 안 돼."
완벽주의는 겉으로 보기엔 높은 기준을 지키려는 의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을 미루고, 자기비판을 강화하고, 결국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게 만드는 마인드셋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실패가 두려워 완벽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실패를 가장 잘 만드는 건 완벽주의입니다.
2. 완벽주의가 실패를 만드는 3가지 구조
✅ 1. 시작 자체를 늦추게 만든다
완벽주의자일수록
"완전히 준비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빠져
기회 자체를 놓치기 쉽습니다.
→ 실행보다 준비에 에너지를 다 쓰고,
결국 기회는 지나가버립니다.
✅ 2. 진짜 실수를 ‘실패’로 확대 해석한다
작은 실수 하나에도
“나는 부족하다”, “망했다”는 식의
과장된 자기비난을 하게 됩니다.
→ 이로 인해 회복탄력성이 떨어지고,
한 번의 실수에 너무 오래 머무르게 됩니다.
✅ 3.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탈진한다
완벽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 이상입니다.
그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 하면
늘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동기와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게 됩니다.
3. 완벽주의를 내려놓는 5가지 실천 기술
🌱 1. '완벽' 대신 '진행 중'이라는 개념 익히기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도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완성보다 시작’을 선택했고,
실행하며 발전시켜 왔습니다.
“지금은 진행 중일 뿐”이라는 인식은
심리적 부담을 덜고 실행력을 키워줍니다.
🌱 2. ‘완성도 70%’에서 시작해보기
처음부터 100점을 목표로 하지 마세요.
70% 수준에서도 일단 시작하는 용기를 가져보세요.
남은 30%는 실행하면서 채워도 충분합니다.
→ 완벽주의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특징은
“일단 해보는 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 3. 실수 노트 쓰기
매일 아주 작은 실수라도
하나씩 적어보세요.
그 옆에는 “그래도 내가 해낸 것”도 함께 적습니다.
예:
- 발표 때 말이 꼬였음 → 그래도 끝까지 발표했다
- 글 마감이 늦어짐 → 피드백은 오히려 더 좋았다
→ 이렇게 실수와 성과를 함께 기록하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듭니다.
🌱 4. ‘완벽’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기
누군가에겐 60%도 감동일 수 있습니다.
나만의 기준이 사회적 기준에 맞춰져 있다면,
그 자체로 실패감을 키우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
→ 완벽이 아니라, 진심과 꾸준함을 목표로 바꿔보세요.
🌱 5. 작은 불완전함을 수용하는 루틴 만들기
- 일부러 즉흥적으로 말해보기
- 맞춤법 하나쯤 틀려도 게시하기
- 다듬지 않은 초안으로 사람들과 공유하기
이런 ‘불완전함 수용 루틴’을 매일 1가지씩 시도해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나를 훈련할 수 있습니다.
4. 완벽보다 중요한 건 '계속할 수 있는 나'
완벽주의는 당장은 정교하게 보여도,
지속 가능성을 떨어뜨립니다.
반면, 적당한 유연함은
계속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줍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계속할 수 있으면, 그건 이미 충분히 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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